이 장은 양자정보 처리를 실제로 구현하는 물리적 플랫폼에 초점을 맞춘다. 플랫폼이 만족해야 하는 기준에서 출발하여, 큐비트 구현 방식과 실제 칩의 공학적 설계를 거쳐, 소자를 어떻게 벤치마킹하는지와 이 분야가 현재 어디에 와 있는지로 나아간다.

두 층위는 의도적으로 분리해 둔다. 각 플랫폼이 큐비트를 어떻게 부호화하고 조작하는지는 변하지 않는 물리이며, 이 장의 대부분을 이룬다. 반면 어느 한 시점에서의 분야 현황 — 소자 규모, 충실도, 기업 로드맵, 시장 수치 — 은 금방 낡기 마련이므로, 물리를 건드리지 않고도 갱신할 수 있도록 날짜가 명확히 찍힌 스냅숏 노트에 따로 가둬 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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